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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0-06-08 00:00
단체급식업 관련협회 공식 허가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3,565  
식중독 예방, 위생안전교육훈련 등 비영리 목적

단체급식업 관련 협회인 (사)한국급식관리협회(회장 임채홍)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다.

한국급식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제1호 법인설립 인가 승인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급식관리협회라는 정식 명칭으로 국내 단체급식 전 분야에 걸쳐 식중독 예방, 위생안전교육훈련 등 비영리를 목적으로 2000년 5월 23일자로 승인을 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.

협회는 지난해 10월 한국나이스랜드 외 20여 업체가 모여 가칭 한국단체급식협회라는 명칭으로 발기대회를 갖고 지난 2월 17일에는 창립총회를 가진 뒤 그동안 협회설립 공식인가를 추진하여 오던 중 이번에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게 됐다.

협회 명칭은 당초 한국단체급식협회로 인가를 낼 생각이었으나 국내 급식법에 단체급식이라는 법적 조항이 없어 명칭을 한국급식관리협회로 승인을 받았다고 임회장은 밝혔다.

이에 따라 협회는 전국에 걸쳐 1만3천여개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교육 홍보훈련과 위생안전관리에 힘쓰기로 했다.

더불어 국민보건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단체급식시장의 무질서한 과다경쟁방지와 함께 급식관련 기관과 각 급식업체의 창구역할로서 충실한 업무수행을 해나가기로 했다.

(외식경제신문에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