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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4-07-08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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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식중독 ""냉장고도 믿지 말고 버려라"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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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관리자
 조회 : 6,27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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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시스 2004-07-08 01:39] 학교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과 김밥과 초밥 등의 식중독균 오염 등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.
장마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인체의 내분비 및 신경계 균형을 흩트리고 신진대사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포도상구균,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도 쉽게 번식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.
이러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건강법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 홍빈 교수에게 들어봤다.
김 교수에 의하면 식중독은 세균감염에 의한 것과 세균이 식품 속에서 증식하면서 분비한 독에 의한 것 등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.
세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에는 세계적으로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장염 비브리오군, 캠피로박터균, 리스테리아균, 시겔라균, 대장균 (O157:H7), 간염 바이러스와 노워크 바이러스 등이 있다.
세균분비 독에 의한 식중독에는 포도상균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하다. 보 튤리늄, 바실러스 시리어스균의 독에 의한 식중독 등도 잘 알려져 있 다.
고기, 우유, 치즈 아이스크림, 마요네즈 등 식품에 잘 자라는 포도상구 균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.
장마철엔 냉장고도 믿을 것이 못된다.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한번에 모 두 먹어야 한다. 식중독 균은 끊이면 죽지만 균이 만들어낸 독소는 쉽 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끓이더라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기 때 문이다.
식중독 사고는 맛이나 냄새, 색깔, 조직이 괜찮다고 판단된 식품에 의해 서도 일어난다. 식중독균은 음식 속에서 많이 자라도 효소를 분비하지 않아 맛, 냄새, 색깔, 조직을 변화시키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육안으로 그 존재 여부를 알 수 없다.
특히 바닷가를 찾는 경우 접하기 쉬운 생선회나 날해산물 등에는 장염이 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이나 간염을 일으키는 간염 바이러스 가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.
김 교수는 ""대개의 식중독은 수일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노약자나 유아, 면역기능 저하자는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""며 ""특히 살모넬라균(우유 나 계란)이나 비브리오균(어패류)등으로 인한 식중독은 사망할 수 있기 에 심하면 환자를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""고 말했다.
또 ""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한번에 모두 먹어야 하 며 식중독이 의심되는 음식은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""고 조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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