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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3-11-22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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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중독사고 급식업체 법원판결로 급식 재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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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관리자
 조회 : 4,4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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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2003.11.22(토) 13:58
대형 급식사고로 계약이 해지됐던 위탁급식업체가 최근 법원 판결에 따
라 급식을 재개할수 있게 되자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.
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서울시내 13개 중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을 먹
은 천5백 여명의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자 이들 학교에 위탁
급식업체의 교체를 지시했습니다.
그러자 해당 위탁급식업체 가운데 한 업체가 이같은 지시가 부당하다며
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는 패했으나 2심에서는 원인불충분을 이유
로 승소했습니다.
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지만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
던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제2의 사고 우려 때문에 급식 중단을 검토
하는 등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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